경남농협 농촌마을 찾아 나눔 실천에 앞장

가정의 달 맞아 이미용 봉사, 주거환경개선 등 나눔

2020-05-22     강정태 기자
경남농협은

경남농협 임직원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농촌지역을 찾아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경남농협은 박성호 부본부장 등 임직원들이 20일 함양군 수동면 서평마을을 찾아 지역민들을 위한 이미용 봉사활동과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지원한 크리스찬쇼보 미용직업전문학교 학생들이 재능기부에 동참했다.

이날 이미용 봉사활동은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이미용 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을 찾아 거동이 불편하거나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을 위해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참여했다.

또한, 동일세대에 3대가 거주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불편에 따른 도배, 장판 교체 작업도 실시했다.

아울러 경남농협과 함양군지부, 수동농협 직원 등 약 20여 명은 수동면 도북마을 사과 농가를 찾아 꽃 솎기 작업을 도우는 등 농촌일손돕기도 병행했다.

박성호 부본부장은 “우리 농촌은 고령화와 소득불균형, 의료 등 복지여건 부족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돌봄대상자가 많이 증가하고 있어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농업인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정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