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요주의

올바른 손씻기 음식 익혀먹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2019-01-04     경남미디어

 

각 지자체는 주로 겨울철에서 이듬해 초봄(11월~4월)까지 자주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발생 신고와 검출률이 증가하고 있어 올바른 손씻기, 음식 익혀먹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과 물을 섭취하거나,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한 감염병으로 주요 증상은 묽은 설사변과 설사 1~2일 후에 나타나는 구토 등의 증상이 주로 나타난다.

주로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과 물을 섭취하였거나, 환자접촉으로 인한 사람 간 전파를 통해 발생하며, 특히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손을 씻지 않고 만진 수도꼭지, 문고리 등을 다른 사람이 손으로 만진 후 오염된 손으로 입을 만지거나 음식물 섭취 시 감염될 수 있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오염된 음식물과 물을 섭취하거나, 환자 접촉을 통해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음식은 반드시 익혀 먹고 외출을 하거나 손씻기를 잘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