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LG전자 채용 연계형 합격자 배출

15주 간 장기현장실습 거쳐 정규직원 채용

2020-09-02     정웅교 기자
경남대학교

경남대학교는 최근 경남 지역혁신플랫폼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LG전자 채용 연계형 인턴십 전형’에서 최종합격자 6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경남대에 따르면 경남도가 주관하는 이번 ‘LG전자 채용 연계형 인턴십’은 △기계(R&D 기구) △전기전자(R&D Hardware) △컴퓨터(R&D SW) 등 3개 분야에서 도내 대학별로 학생을 추천 받고, ‘LG인적성시험’, ‘서류심사’, ‘1·2차면접’ 등의 단계를 거쳐 지역 우수 인재를 선발했다.

전형에 합격한 학생들은 오는 9월부터 12월 중순까지 약 15주 간 장기현장실습을 거쳐 LG전자 정규직원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이번 전형에 대비해 경남대 대학일자리센터는 LINC+챌린저사업단과 함께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적성시험, 자기소개서 작성, 직무교육, 모의면접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으며, 그 결과 6명의 최종합격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경남도 지역혁신 플랫폼에는 경남도를 중심으로 도내 17개 대학, LG전자·센터랄·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도내 11개 기업, 경남교육청·경남테크노파크·한국전기연구원 등 지역 주요 기관이 참여한다.

또, 국비 300억 원과 지방비 128억 원 등 총 448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스마트제조 ICT 등 융·복합 우수인력 배출을 위한 ‘경남 공유형 대학모델(USG)’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정웅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