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소셜아이어워드 페이스북 부문 ‘대상’ 수상

독창적 콘텐츠‧구독자 교감 등 높은 평가 받아 조규일 시장 “시민 참여형 콘텐츠 강화 하겠다”

2020-09-11     신민구 시민기자
진주시가

진주시가 (사)한국인터넷전문화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소셜아이어워드 2020 대한민국 소셜인터넷 대상(이하 소셜아이어워드 2020) 에서 지방자치기관 페이스북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소셜아이어워드 2020은 인터넷 전문가 3500명으로 구성된 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한 해 동안 가장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소셜미디어 서비스 사례를 선정,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인터넷 서비스 분야 상이다. 진주시는 비주얼, 브랜드,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의 5개 부문, 15개 평가지표를 기반으로 한 품질평가와 순위평가에서 독창적인 콘텐츠와 구독자와 교감하는 SNS 운영 면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으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은 평가를 통해 “시민 제보를 토대로 한 콘텐츠 발굴이나 댓글, 메시지를 통한 꾸준한 소통이 돋보인다”며, “지역의 특성을 잘 살리는 비주얼, 짜임새 있는 스토리로 기관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 있는 좋은 사례”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진주시 페이스북은 2011년 개설 이래 SNS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한편 지역 고유의 콘텐츠를 독창성 있게 제공하여 2만 9000여 명의 구독자와 꾸준히 소통하고 있는 진주시 대표 SNS 채널이다.

현재 진주시는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등 총 7개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총 구독자는 6만 3000여 명이다. 올해 2월부터는 카카오톡 채널을 신규 개설해 맞춤형 정보와 공공시설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새로운 구독자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시민 참여형 콘텐츠를 강화하여 진주시 SNS가 시와 시민을 잇고 진정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신민구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