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대상’

2020-10-21     신종철 기자
함양군이

함양군이 전국 지자체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서 공공부분 산업박람회 대상을 비롯한 4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함양 도시재생뉴딜사업 성과가 빛을 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는 문재인 대통령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정책에 대한 홍보 사업 추진 지자체의 성과 공유 유관 공공기관 협업과 민간 기업의 신기술 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박람회다.

14일 열린 도시재생 협치포럼에서 함양군은 우수 지자체상, 지자체장상 수상과 더불어 용평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추진성과를 인정받아 안전도시과장 외 2명이 우수공무원상을 수상, 박람회 개막식 행사에서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도시재생 대상을 수상한 함양군은 지난 2018년 용평리 일반근린형 165억원, 2019년 인당마을 우리동네살리기형 88억원, 인당마을 소규모 재생사업 4억원 등 총 257억 상당의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경남 군부지역 최초로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조직개편을 통해 담당부서를 신설해 지역주민 소통을 중심으로 한 거버넌스 구축 활동을 토대로 주민 참여형 도시재생사업 추진, 도시재생 지원센터를 통한 적극적 주민의견 수렴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서춘수 함양군수는 “소통중심의 뉴딜사업을 위해 헌신하는 군민들과 각 분야에서 도움을 주신 지역 내외 전문가분이 마음을 모아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함양의 미래가치가 빛날 수 있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신종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