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보건대 칭찬‧독서 릴레이 시상식 개최

진주보건대학교는 지난달 29일 대회의실에서 ‘제15회 칭찬 독서 릴레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주보건대에 따르면 학술정보관에서 주관한 칭찬 독서 릴레이는 지난 9월 7일부터 10월 12일까지 한달 간 전교생의 80% 이상인 2000여 명의 학생 참여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한 권의 책을 조원 5명이 읽으면서 독서 요약, 독서 토론, 독후감 작성 및 친구 칭찬을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의 설문 결과 86%가 독서의 유익함을 알게 됐다.

특히, 칭찬을 통해 인간관계에 도움된 것으로 나타나 올바른 인성함양과 독서문화 증진이라는 취지에 맞게 긍정적 성과를 얻었다.

이번 행사 수상은 최우수 1개반(간호학부 2학년 A반), 우수 3개반, 장려 8개반, 행운상 20명에게 상장과 상금 320만 원을 시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장소현 학생(간호학부 2학년)은 “책을 읽고 주제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통해 친구들과도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어 학교생활이 보다 즐겁고 같은 책이지만 서로 다른 시각에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웅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