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진주시에 김장김치‧겨울이불 기탁

고영준 상무 “올해 말까지 소외계층 어려움 덜 것”

2020-11-25     정웅교 기자
BNK경남은행이

진주시는 BNK경남은행이 지난 24일 진주시를 찾아 김장 김치와 겨울 이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고영준 상무는 조규일 진주 시장에게 ‘김장 김치‧겨울이불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BNK경남은행이 기탁한 3000만 원 상당의 김장 김치와 겨울 이불은 진주시가 추천한 지역 소외계층 가정 500세대와 231세대에 각각 나눠 전달될 예정이다.

고영준 경남은행 상무는 “코로나19로 지원이 예년만 못해 지역 소외계층들의 겨울 나기가 더욱 힘들 것으로 전망돼 염려스럽다. 올해 말까지 구호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지역 소외계층들의 어려움을 덜어줄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진주시에 김장김치‧겨울이불을 기탁하기에 앞서 지난 9월에는 4000만 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기탁한바 있으며 전통시장 상품권은 진주시 관내 소외계층 800세대에 전달돼 추석 제수 용품과 생필품 구입 그리고 전통시장 상인의 매출 수익을 증대하는데 쓰였다. 정웅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