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평생학습도시 지원을 위한 결의안’ 채택

윤성관 위원장 대표발의 시의원 21명 전원 참여 100세 시대 시민 역량 강화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2020-12-08     강정태 기자
진주시의회

진주시의회가 9일 열린 제225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진주시 평생학습도시 지원을 위한 결의안’을 채택했다.

윤성관 경제복지위원장이 대표발의하고 의원 21명 전원이 참여한 ‘진주시 평생학습도시 지원을 위한 결의안’은 100세 시대, 저출산·고령화 등 사회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평생교육 체제 구축의 필요성이 강조돼 시민 역량 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평생학습도시 기반구축을 위해 발의됐다.

결의문에서 의회는 평생학습의 기회를 확대하여 시민들이 개인의 역량 향상 및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평생학습을 즐길 수 있는 시민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예산편성과 가용자원을 최대한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한다고 밝혔다.

또한 진주시가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평생학습 정책 추진 및 평생학습망(Network) 구축을 통해 교육도시 진주의 옛 명성 회복과 평생학습 공동체 형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협조한다고 결의했다.

윤성관 위원장은 “시민들이 행복한 진주를 만드는데 기여 하고자 평생교육을 위한 기반구축, 평생학습 문화 확산 등 시민을 위한 평생학습체제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2007년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된 이후 시민을 위한 평생학습 기회제공과 평생학습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전 생애에 걸친 평생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역할과 능력을 점차 키우고 있다.

시는 평생학습도시 공모를 위해 21년 재지정평가에 대비해 그동안 사업 추진을 위한 조례제정,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지역주민 조사 결과, 사업 전담부서 설치, 시‧군‧구 평생 교육협의회 구성‧운영, 평생 교육사 배치 등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강정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