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복음병원 연탄으로 지역사랑 실천 ‘훈훈’

상봉동‧명석면 찾아 연탄‧생활용품 등 기부

2020-12-17     정웅교 기자
진주복음병원이

진주복음병원이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 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기부 활동에 나서 지역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진주복음병원은 17일 진주시 상봉동행정복지센터와 명석면사무소를 찾아 연탄 1200장과 생활용품 등을 저소득 취약계층 6세대에 기부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진주복음병원 관계자는 “진주복음병원의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를 발굴해서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진주복음병원은 내과 등 14개 과에 의사, 간호사, 원무직원 등 190명이 근무하는 중급의료기관으로 13개 병상에 입원환자 120명, 외래환자 하루 800명, 투석환자 90명이 이용하고 있다. 정웅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