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국 의원 ‘국정감사 국리민복상’ 수상

폭넓은 지적과 대안으로 정책 집중 높이 평가

2020-12-28     강정태 기자
강민국

강민국(국민의힘·진주을) 의원이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하는 ‘2020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수상했다.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의 ‘국리민복상’은 전국 27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1,000여명의 모니터 요원과 전문가를 동원해 국정감사 전체를 분석·평가해 상이 수여된다.

강 의원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으로 올해 국정감사에서 옵티머스 사태에서 금융당국의 책임부터 아동, 청년, 국가유공자 등 복지 사각지대 문제 등을 폭넓게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해 정쟁보다 정책 질의에 집중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옵티머스 사태 금융당국 책임론 △황제경영 금융지주회장 문제 △무계획 한국판뉴딜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취약계층 아동보호체계 △공공기관이 외면한 청년일자리 △국책연구기관의 불공정 채용 관행, 연구보고서 표절·중복게재 등 천태만상 비위 등의 문제점을 제기하고 피감기관으로 개선 약속을 받았다.

강 의원은 “무엇보다 진주 시민들의 애정과 관심이 있었기에 국리민복상에 선정될 수 있었다”고 강조하며, “올해 국정감사는 끝났지만,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복지 사각지대를 꼼꼼히 살피고 정부의 정책실패와 부정부패를 지속적으로 감시·견제하는 ‘일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강정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