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교육청‧경찰 학생 안전 합동점검

동전노래연습장 등 방역수칙 이행 단속

2020-12-31     하태현 시민기자
진주시가

진주시는 연말연시 및 학생 안전 특별 기간 동안 경찰서, 교육지원청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학생들의 출입이 많은 다중이용 시설을 집중 점검한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실시에도 인근 시 PC방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진주시는 지난 16일 진주교육지원청과 협조하여 일선 학교를 통해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방역수칙 준수사항 학생 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난 12월 14일부터 1월 3일까지 경찰서, 교육지원청과 합동점검반을 3개조로 편성하여 학생 출입이 많은 PC방과 동전노래연습장 중점 단속에 나서 출입자명부작성, 발열체크와 거리두기 이행,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한 결과 턱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미 이행 15건을 시정 조치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연말연시 특별 방역 기간 중에 방역수칙을 위반한 곳은 과태료 부과 등 강력 조치할 계획”이라면서 “영업장에서는 방역수칙 위반으로 인한 코로나19 발생 시 영업중단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시민들은 연말연시 모임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하태현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