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1분기 3개 국공립어린이집 개원

2022년 국공립 이용률 40% 달성 추진에 박차

2021-03-19     강정태 기자
삼계서희스타힐스

김해시는 1분기 3개 신규 국공립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은 21%로 2743명의 영유아들이 49개소 국공립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다.

신규 국공립어린이집 3곳은 관내 처음으로 가정어린이집에서 국공립으로 전환한 앤어린이집과 신규 공동주택 국공립어린이집인 삼계서희스타힐스 어린이집과 힐스테이트수 어린이집이다.

이런 가운데 시는 2022년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40% 달성을 목표로 올해 11개 국공립어린이집의 신규 개원을 추진 중이다.

보육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신규 공동주택 내 관리동에 3곳 신설, 예산이 많이 수반되는 국공립어린이집 신축을 지양하고 기존 관리동 어린이집 4개소와 기존 민간(가정)어린이집 중 장기임차 전환 4개소를 국공립으로 전환하는 등 국공립어린이집 11개소 확충을 추진한다.

이선미 아동보육과장은 “보육의 공공성과 안정성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를 책임질 아이들에게 고품질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어 가족 모두가 행복한 아동친화 보육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강정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