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여성단체협의회, 한부모 가족에 온정

마산 내서읍 소재 지원센터에 기저귀·물티슈·쌀 등 전달

2019-02-22     경남미디어

경남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하식)가 18일(월) 마산회원구 내서읍에 소재한 한부모 가족지원 센터에 기저귀, 물티슈, 쌀10kg 등 1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도 여성단체협의회는 도내 15개 회원 단체 회장을 회원으로 하고 있으며, 여성단체의 건전한 발전과 여성의 복지 증진 및 여성단체 상호간의 협력,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구성된 단체다.

매년 설․추석 명절에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센터 등 도내 소외계층 시설을 찾아 미용봉사 및 온정의 손길을 담은 위문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이날 센터를 방문한 경상남도여성단체협의회 하식 회장은 “매년 도내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 및 작은 나눔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가 조금 더 행복하고 따뜻한 나눔 사회로 발돋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속 위문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부모가족지원센터’는 한부모, 미혼모 발생 예방 및 인간다운 생활과 자립지원 여건 조성 등을 목적으로 2011년 개소해 현재까지 149가구, 348명이 이용하고 있다.

현재 미혼모 가족시설에는 21명이 입소해 있으며, 이날 전달받은 물품은 도내 모자, 부자, 미혼부모 가구 등에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