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전 시민 10만원 행복지원금 접수 시작…간부공무원은 지원금 기부

17일부터 온라인 접수, 방문접수는 내달 7일부터… 5급 이상 간부공무원 98명 고통분담 지원금 기부

2021-05-17     강정태 기자
진주시청

진주시가 코로나19 위기 극복 제5차 지역경제 긴급 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지급하기로 한 전 시민 1인 10만원의 ‘진주시 행복지원금’이 17일부터 온라인 접수가 시작됐다. 진주시의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고통분담 차원에서 지원금을 기부한다.

진주시는 1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전 시민 행복지원금 온라인 접수를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방법은 진주시 홈페이지(http://www.jinju.go.kr/happydream)에 접속해 간단한 휴대폰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지원금액을 확인한 뒤 신청하면 된다. 세대주는 본인 지원금과 미성년 자녀 지원금을 함께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행복지원금을 신청하는 경우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 또는 10만원권 선불카드 중 원하는 지급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현장방문 신청은 6월 7일부터 7월 16일까지로 선불카드만 신청 가능하며, 신청과 동시에 지급받을 수 있다. 가정으로 배부된 신청서를 미리 작성하고 방문자의 출생연도 끝자리 5부제에 맞게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외국인 및 기타 대상자는 7월 19일부터 7월 23일까지 1주간 신청이 가능하다.

진주시는 어려운 지역 경제를 위한 나눔 실천에 나서기 위해 시장을 포함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98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고통분담 차원에서 행복지원금 전액을 미래세대행복기금에 기부한다. 6급 팀장급 이하 공무원들도 자율적으로 기부에 동참할 예정이다.

진주시는 1인당 10만 원의 행복지원금 지급이 골목상권 소비 촉진으로 이어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를 회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정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