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재가 암환자 희망 프로그램 운영

10주간 매주 월·수·금 대면 비대면 방식 병행

2021-06-01     박제홍 시민기자
진주시는

진주시는 경상국립대학교 간호대학 전미양 교수와 함께 암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가족과 함께 하는 희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5월 31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0주간 매주 월·수·금요일에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하여 진행되며 암 환자와 가족에게 필요한 의학 정보, 스트레스 관리 방법 및 운동요법으로 구성되었다.

대면 강의는 간호대학복합교육센터와 이룸피트니스에서 운영되며, 비대면 강의는 서경방송 프로그램 ‘6mm가 간다’를 통해 일부 내용을 방송하고, ‘가족과 함께’어플을 통해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많은 암 환자들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경상대학교병원 암센터, 진주시 보건소 및 의료기관에서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증 등으로 의료기관 방문이 원활하지 않은 암 환자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적절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뿐 아니라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질병관리팀(749-6249) 또는 경상국립대학교 간호대학(772-8261)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제홍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