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8일 실시된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 당선자 중 ‘40대 젊은피’로 화제를 모은 조창호 산청군농협 조합장이 21일 취임했다.

이날 본점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임 조합장 취임식은 새로운 변화와 혁신에 대한 실천으로 간소하게 진행하자는 조창호 조합장의 뜻에 따라 농협 임원 및 임직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조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산청군농협을 위해 많은 희생과 봉사를 아끼지 않으신 박충기 전조합장과 임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를 표하며, “조합원들께서 주신 무거운 책무에 대해 조합장으로써 모든 역량을 다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산청군농협의 경영혁신과 사업성과를 극대화 하여,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으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 농산물 판매 중심의 산청군농협을 만들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신종철 기자

신종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