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축전지 1위 기업 세방전지(주) 투자유치
창원시, 축전지 1위 기업 세방전지(주) 투자유치
  • 강정태 기자
  • 승인 2021.06.22 13: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투자금액 300억원, 신규고용 50명 규모 투자협약 체결
연이은 우량기업 투자유치로 일자리 ↑, 창원경제 활력 ↑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국내 축전지 분야 1위 기업인 세방전지㈜ 와 투자금액 300억원, 신규고용 50명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세방전지㈜ 김대웅 총괄생산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방전지㈜는 창원국가산업단지(성산구 남산동) 기존 사업장 내 설비 증설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이행과 고용창출을, 창원시는 기업 투자실현에 필요한 신속한 행·재정지원을 각각 약속했다.

세방전지㈜는 1966년 설립, 1975년 성산구 남산동 현재 사업장 위치에 약 2만 8천평 규모로 자리를 잡고, 차량 및 산업용 배터리를 생산해오고 있는 기업으로 축전지 분야 전통 우량기업이다. 국내 자동차 배터리 시장의 42%를 점유, 차량용 일반 배터리 연간 1,858만대, 차량용 AGM 배터리 연간 210만대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0년 6억불 수출탑 달성, 2015년 7년 연속 브랜드 파워 1위를 달성하는 등 명실상부한 축전지 분야 국내 1위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투자는 차량 및 산업용 배터리 부문 경기 호황 전망에 따른 수주 물량 대응 차원의 투자로 창원국가산업단지 기존 사업장 내 생산설비 증설을 통해 2022년까지 300억원 투자, 50명 이상의 고용인원을 충원할 계획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선제적이고 과감한 투자 결정에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투자가 지역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창원시 기반 산업인 제조 산업에 큰 활력이 되길 바란다”며 “기업이 적극 투자할 수 있는 여건 조성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생산유발효과와 일자리 창출효과가 뛰어난 우량기업의 연이은 투자유치로 경제활력도를 끌어올리며 창원경제 V턴 실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정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진주대로 988, 4층 (칠암동)
  • 대표전화 : 055-743-8000
  • 팩스 : 055-748-14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선효
  • 법인명 : 주식회사 경남미디어
  • 제호 : 경남미디어
  • 등록번호 : 경남 아 02393
  • 등록일 : 2018-09-19
  • 발행일 : 2018-11-11
  • 발행인 : 황인태
  • 편집인 : 황인태
  • 경남미디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미디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7481400@daum.net
ND소프트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선효 055-743-8000 7438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