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여성단체협의회 “정부의 일방적인 LH 해체 반대”
진주시 여성단체협의회 “정부의 일방적인 LH 해체 반대”
  • 강정태 기자
  • 승인 2021.06.29 13: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H 혁신안에 지역주민 의견 반영 요구
진주시 여성단체협의회가 29일 오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LH 해체 혁신안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진주시 여성단체협의회가 29일 오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LH 해체 혁신안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진주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계선)가 29일 오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진주혁신도시의 정착과 국가 균형발전을 저해하는 정부의 일방적인 LH 해체 혁신안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LH 혁신방안에 대해 “지역민과 논의 없는 혁신안은 국가 균형발전의 취지에 역행한다”며 “지역민의 의견을 반영한 합리적 방향의 LH 혁신방안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LH 임직원의 부정과 관련한 행위들은 부동산 투기 근절을 위해 엄중하게 처벌해야 한다”면서도 “일방적인 LH 해체가 아닌 지역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LH 혁신방안을 재검토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5일 진주지역 인사들의 ‘LH 반대’ 상경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했으며, 지난 5월 27일부터는 매일 출근 시간대에 한국토지주택공사 정문에서 ‘LH 해체 반대’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강정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진주대로 988, 4층 (칠암동)
  • 대표전화 : 055-743-8000
  • 팩스 : 055-748-14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선효
  • 법인명 : 주식회사 경남미디어
  • 제호 : 경남미디어
  • 등록번호 : 경남 아 02393
  • 등록일 : 2018-09-19
  • 발행일 : 2018-11-11
  • 발행인 : 황인태
  • 편집인 : 황인태
  • 경남미디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미디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7481400@daum.net
ND소프트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선효 055-743-8000 7438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