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미술협회 발전 방향에 대해 주제별 분임 토의 진행
김경수 회장 “뜻깊은 시간...향후 운영 및 사업 활동에 적극 반영”
한국고미술협회는 26일 강원도 고성군에서 제1회 미래 비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에 진행된 워크숍에는 한국고미술협회 27대 김경수 회장과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한국고미술협회 발전 방향에 대해 주제별 분임 토의가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분임 토의는 전시홍보위원회, 조직운영위원회, 정책연구위원회, 교육정화위원회의 4개 팀, 직능위원회의 조직으로 구성됐다.
전시홍보위원회는 본회와 지회 전시 사업 추진과, 회원 관련 전시 후원, 협회 홍보 매체 개발 (언론, 광고 협력 기관 확충) 등이며, 조직운영위원회는 정관 및 내부 규칙 체계 개선, 재정 및 후원회비 등 수익 확충 방안 마련, 정부 위촉 사업 유치 등에 관한 내용으로 토의가 진행됐다.
또 정책연구위원회는 문화재 보호법 관련 법률 개정 추진, 물납제 관례 법률 개정 추진, 허가 취득 조건 관련 법률 개정 추진 등이며, 마지막으로 교육정화위원회는 학술 연구 세미나 추진, 문화재 허가 취득 방안, 감정 관련 자격증 개발, 교육 협력 협약 기관 확충에 관한 내용 등의 안건으로 이뤄졌다.
이날 분임 토의에서 발표된 분야별 현안 해결 방안에 대한 내용은 차후 이사회의 심의를 거쳐 총회에서 승인받아야 결정된다.
한국고미술협회 김경수 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한국고미술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분야별 주어진 현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각 분임 토의에서 도출된 주요 논의 사항들은 향후 한국고미술협회의 운영 및 사업 활동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황화영 문화재 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