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경영인 진주시연합회(회장 강해옥), 한국여성농업인 진주시연합회(회장 김명순)는 11일 사랑의 쌀 700kg을 진주시 지체장애인협회를 방문해 전달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한농연 제18·19대 임원 및 한여농 제8 ‧ 9대 임원 이· 취임식에서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로, 총 10kg의 쌀 70포대이다
강해옥 회장은 “취임을 축하해주고 격려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진주 농업 정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가며, 주위 나눔에도 힘쓰는 한농연·한여농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순 회장은 “농식품 기부를 통해 농업에 대한 이미지가 긍정적으로 구축되기를 바라며 농식품 기부문화 확대로 기부 문화와 농업이 상생할 수 있는 관계가 지속적으로 구축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정태 기자
저작권자 © 경남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