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대학가 음식점 발 코로나19 확산세 지속
진주 대학가 음식점 발 코로나19 확산세 지속
  • 강정태 기자
  • 승인 2021.07.12 16: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일 음식점 관련 5명 추가돼 닷새간 총 22명 확진
조규일 진주시장이 12일 시청에서 코로나19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12일 시청에서 코로나19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진주에서 대학가 음식점 발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12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전날 대비 음식점 관련 5명을 포함해 총 7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음식점 관련 확진자 중 3명은 음식점 방문자이고, 2명은 관련 접촉자이다.

대학가 음식점 발 집단감염은 지난 8일 확진된 1326번을 시작으로 9일 2명, 10일 8명, 11일 7명, 12일 4명 등 이날까지 총 22명이 확진됐다.

이날까지 음식점 방문자는 530명으로 파악됐으며, 이 중 15명은 양성, 315명은 음성, 200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아울러 음식점 관련 확진자 중 관내 초등학교 근무자가 있어 이곳의 학생 및 교직원 361명을 검사한 결과 6명이 양성, 35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조 시장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조용한 전파와 수도권 확산세의 여파로 방역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며 “불요불급한 모임과 회식, 행사 등은 가급적 취소 또는 연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정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진주대로 988, 4층 (칠암동)
  • 대표전화 : 055-743-8000
  • 팩스 : 055-748-14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선효
  • 법인명 : 주식회사 경남미디어
  • 제호 : 경남미디어
  • 등록번호 : 경남 아 02393
  • 등록일 : 2018-09-19
  • 발행일 : 2018-11-11
  • 발행인 : 황인태
  • 편집인 : 황인태
  • 경남미디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미디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7481400@daum.net
ND소프트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선효 055-743-8000 7438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