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 진주시지회 “LH 해체 수준 개혁안 반대”
자유총연맹 진주시지회 “LH 해체 수준 개혁안 반대”
  • 강정태 기자
  • 승인 2021.07.2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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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기근절 제도적 방안이 먼저”
한국자유총연맹 진주시지회가 22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LH 해체 수준의 개혁안 반대'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진주시지회가 22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LH 해체 수준의 개혁안 반대'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진주시지회(회장 차경득)가 22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지역경제를 도탄에 빠뜨리는 LH 해체 수준의 개혁안은 절대 안 된다”고 밝혔다.

자유총연맹 진주지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정부의 혁신안은 LH의 기능과 조직, 인력을 축소시켜 지역경제를 어렵게 할 뿐, LH 임직원의 부동산 투기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공기관 부동산 투기 문제의 근본 원인과 해법을 찾기 위해서는 내부통제 수단인 법과 제도를 보완·정비하는 것이 핵심이 돼야 한다”며 “지역 균형발전을 실현할 수 있는 올바른 방향으로 혁신안을 재정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차경득 회장은 “정부가 LH를 해체 수준으로 구조 조정하는 것은 경남진주혁신도시의 존립과 근간을 뒤흔드는 일”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에 기름을 붓는 격이다”라고 비난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진주시지회는 지난 5월 27일부터 매주 2회 시청 앞 사거리, 공단 로터리 등에서 ‘경남진주혁신도시 지키기 및 LH 해체 수준의 개혁안을 반대’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해오고 있다. 강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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