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1년 경남수학문화관 누적 방문객 2만5000명 육박
개관 1년 경남수학문화관 누적 방문객 2만5000명 육박
  • 강정태
  • 승인 2019.03.2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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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일본 베트남 등 해외서도 벤치마킹

지난해 3월 14일 개관한 경남수학문화관이 국내외 교육 관련 기관·단체, 학생·학부모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개관 1년 만에 누적 방문객이 기관·단체 2800여 명, 학생·학부모 2만2200여 명에 육박하고 있다.

경남수학문화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수학문화관으로 지난해 경남 창원에 개관한 이래, 20일 현재 누적 방문객 2만5000명가량에 달한다.

지금까지 몽골교사단, 일본 야마구치현 교육감 및 교류단, 베트남 정보화 교원단 및 스웨덴 나카교육청 소속 교원이 방문하는 등 국내외의 기관 단체가 방문해 경남의 수학교육과 문화를 벤치마킹하고 있다.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일행 18명도 20일 경남수학문화관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경북지역 수학문화관 건립을 위한 벤치마킹 목적으로, 대전·울산·부산지역 수학문화관 건립 움직임과 맥을 같이 한다.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경남수학문화관의 건립과정, 경남 6개 지역 수학체험센터가 연계한 경남수학체험벨트, 프로그램 운영사례 등에 대한 담당자의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어 수학어드벤처관, 체험탐구관, 수학체험교실, SW교육체험실 순으로 매쓰투어를 진행했다.

경남수학문화관은 주말이면 가족 단위 체험객들이 많이 방문, 지역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지난 주말 가족체험수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반송초등학교 한 학부모는 “수학 체험 교구를 활용해 아이들이 수학을 즐기는 모습이 너무 예쁘고 보기에 좋다”며, “수학으로 가족이 함께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고 놀랍다”고 소회를 밝혔다.

하정원 경남수학문화관 관장은 “경남수학문화관이 미래지향적 수학교육 인프라 구축의 허브기관으로서, 경북의 수학교육 변화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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