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양보초 ‘양보샤인하모니’ 부산 마루 국제음악제 공연 ‘호평’
하동 양보초 ‘양보샤인하모니’ 부산 마루 국제음악제 공연 ‘호평’
  • 이동을 기자
  • 승인 2021.09.29 1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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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오케스트라 육성 위한 드림프로젝트 공연 참여 ‘박수 갈채’
관람객 “작은 학교 오케스트라 역량에 놀란 아주 훌륭한 연주”

하동 양보초등학교(교장 류영애) ‘양보샤인하모니’ 오케스트라가 2021 부산 마루 국제음악제 차세대 오케스트라 육성을 위한 드림프로젝트에 초청받아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며 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부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지난 휴일 열린 부산 마루 국제음악제는 주최 측의 철저한 방역지침 아래 행사가 진행됐으며, 양보초는 다수가 모이는 행사인 만큼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활동했다.

3부 오프닝 공연으로 임한 양보샤인하모니 오케스트라는 교향곡 제5번 ‘운명’ 4악장 피날레(Symphony No.5 Ⅳ. Finale), 비행기 변주곡(Mary Had a Little Lamb Variation) 순서로 연주를 성공리에 마쳤다.

양보샤인하모니 오케스트라는 교향곡 제5번 ‘운명’ 4악장 피날레를 처음으로 연주했는데 첫 곡을 감상한 관객의 박수갈채와 호응이 잇달았다.

두 번째 곡은 양보초등학교 졸업생으로서 ‘마스터 클래스’을 통해 교육 기부활동을 해오던 김하균 이안 오케스트라 단장이 학생들과 함께 깜작 공연을 준비했다.

양보샤인하모니 오케스트라는 이안 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비행기 변주곡을 연주해 관객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전교생 14명인 작은 농촌학교 양보초등학교의 12명의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아름다운 선율은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물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관람객은 “연주 소리가 너무 아름다웠고, 작은 학교 오케스트라의 역량에 놀란 아주 훌륭한 연주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동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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