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선 공약 개발 부·울·경 정책 세미나
2022 대선 공약 개발 부·울·경 정책 세미나
  • 정웅교 기자
  • 승인 2021.10.19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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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항로 개척 거점지역 구축·진해 동부 컴팩트시티 건설 등
부산·울산·경남 미래 방향·전략 제시 등 다양한 의견 제안
사단법인 한반도미래정책포럼과 미래로 부산포럼은 18일 오후 7시 사학연금공단 4층 s웨딩홀에서 2022년 대선을 위한 부·울·경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사단법인 한반도미래정책포럼과 미래로 부산포럼은 18일 오후 7시 사학연금공단 4층 s웨딩홀에서 2022년 대선을 위한 부·울·경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사단법인 한반도미래정책포럼과 미래로 부산포럼은 18일 오후 7시 사학연금공단 4층 s웨딩홀에서 2022년 대선을 위한 부·울·경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동남권 초광역경제권 구축’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부산, 울산, 경남이 나아갈 방향과 미래 전략을 제시하고 2022년 대선후보에게 정책 아젠다를 제안하기 위하여 마련했다.

이날 안경률 한반도미래정책포럼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반도 미래를 위해서는 부산, 울산, 경남이 초광역경제권을 구축하여 태평양시대를 여는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학춘 동아대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부산신항만, 가덕신공항, 북극항로 산업기지를 연계하여 부산지역이 북극항로 개척의 거점지역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서유석 창원대 교수는 “가덕도 신공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물류, 주거 등 배후도시 건설이 필요하므로 가덕도에 인접한 진해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복합용도개발에 의한 컴팩트시티 건설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창원과 진주, 통영과 거제를 연결하는 순환형 광역급행철도망(GMT, Gyungnam Metro Train)을 가덕도신공항과 연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하상안 신라대 교수는 “가덕신공항과 연계한 도심형 신제업업 및 지식기반 서비스업을 적극 육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오재호 부경대 교수는 “부산은 확 트인 해변을 지니고 있으므로 평창올림픽에서 보여준 드론 쇼를 이용하여 국제 드론 올림픽을 개최하여 이미 확보된 MICE 시설을 활용하여 드론산업과 관광을 연결시키면 각종 국제적 첨단 드론 제조, 운행 등 첨단 기술 교류와 첩보의 기회를 장악함으로써 드론 관련 산업의 촉매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발제자의 발표가 모두 끝나고, 박영근 창원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종합 토론을 진행하고. 토론자인 세한대 박창호 교수, 신라대 하상안 교수의 의견을 종합해 2022년 대선후보에게 대선공약에 포함시켜줄 것을 제안하고 마쳤다. 정웅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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