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인사아트센터 경남갤러리서 25일까지 전시
‘신뢰의도시진주’·‘가을의듣보다’ 등 50여 점 출품
‘신뢰의도시진주’·‘가을의듣보다’ 등 50여 점 출품
김정해 한국화가가 서울 인사아트센터 경남갤러리에서 화중유시(畵中有詩)전 ‘시월을 듣보다’를 20일부터 25일까지 개최했다.
김 작가는 8년간 해온 공무원 생활을 1980년 접고 새롭게 예술 인생을 살기 위해 1982년 처음 서예를 접하고 1988년부터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려왔다. 김 작가는 주로 풍경화, 화군자 등의 작품들을 출품해왔다.
이번에 개최된 ‘시월을 듣보다’ 화중유시는 김 작가의 13번째 개인전으로 진주성과 우포늪의 풍경들을 담아낸 작품들이 출품됐다. ‘가을의듣보다’·‘신뢰의도시진주’ 등 6호부터 500호까지 50여 점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김 작가는 “앞으로 동서양화를 떠나서 수작을 만들어 대중에 선보이는게 최종 목표이다”며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 작가는 경남 진주 출신 작가로 부스개인전 12회·단체전 480여 회 등 왕성하게 작품활동을 하고 있으며 국립강릉원주대학교 평생교육원 민화·문인화 지도교수로 있다. 이외에도 김 작가는 한국문협시서화진흥위원회부위원장, 종로미협부회장, 종로문협전문위원, 한국예문회, 호연지기회, 한국소비자연합 묵향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정웅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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