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재단법인 경상남도 사회서비스원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사회서비스원 임원을 공개모집한다.
‘경상남도 사회서비스원’은 국․공립복지시설의 공공성과 투명성 강화, 사회서비스의 질 높은 일자리 확충 등을 목표로 한 국정과제이자 ‘사람중심 경남복지 실현’을 위한 경남도의 핵심과제이다.
경남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사회서비스원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을 시행하고 올해 2월에 공청회를 통해 도민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3월에는 재단법인 설립과 관련해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출연기관 설립 심의를 마친 상태다.
경남도 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의 공공성과 책임성 확보 및 지역∙시설 간 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고, 사회복지정책 개발∙연구, 재무∙회계∙법무∙노무 등 상담∙자문, 시설 대체인력 및 안전점검 지원, 표준운영모델 연구 등을 통해 민간기관의 서비스 질을 제고할 계획이다.
경남도 사회서비스원 임원 모집 대상은 경상남도 사회서비스원의 대표(사회서비스원장) 1명(상근), 이사 9명(비상근), 감사 1명 등 총 11명이다.
경상남도 사회서비스원의 대표(사회서비스원장)와 선임직 이사 및 감사의 자격요건과 선발절차는 도 홈페이지(www.gyeongnam.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가능하며 지원서 등 제출 서류를 구비하여 4월 2일부터 8일 오후6시까지 경남도청 복지정책과 사회서비스관리담당(본관1층)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경남도는 4월 중 임원추천위원회 심의를 거쳐 임원 선임을 완료하고 4월 말 창립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보건복지부 설립허가를 받아 5월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인국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사회복지와 사회서비스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경상남도 사회서비스원이 경남복지의 새로운 장을 열어 갈 수 있도록 능력 있고 덕망 있는 분들의 많은 응모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정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