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동 ‘아트 갤러리 연’에서 16일부터 24일까지
1호부터 200호까지 총 16점의 수묵 작품 등 전시
1호부터 200호까지 총 16점의 수묵 작품 등 전시
조유주 한국화가가 진주 충무공동 소재 ‘아트 갤러리 연’에서 5번째 개인전시회 ‘서른아홉의 겨울’을 16일부터 24일까지 개최한다.
조 작가는 주로 사람에게 푸근함을 주는 자연 이미지를 표현하려 한다. 조 작가는 경쟁 사회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이 주는 푸근함에 힐링하는 느낌을 살려 그림에 나타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역의 풍경을 한국화 수묵 창작 작품을 비롯해 질풍노도의 삼십대를 보낸 작가가 불혹을 맞이하면서 자신의 작품 방향성 정립을 위한 고민이 담긴 창작 작품들이 공개된다. 전시회에서는 1호부터 200호까지 총 16점의 수묵 작품이 전시된다.
조유주 한국화가는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 한국화전공 석사를 졸업하고 현재 한국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교육사, 진주미술협회, 개천미술대전 초대작가, 진주여류작가회, 진주청년작가회 등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조유주 한국화가는 “창작활동만하기에 어려움이 많은 청년에게 작업을 포기하지 않고 왕성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진주시 청년예술인 창작 활동 지원’ 사업에 선정돼 걱정 없이 정말 신나게 창작의 열의를 펼쳤다.”며 “한지에 수묵이 스미는 매력을 관객과 소통하고 싶어 하는 작가의 작품이 있는 전시장에 발걸음 하시면 고요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정웅교 기자
저작권자 © 경남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