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삼 학과장 “학생 눈높이 맞춘 교육으로 전문가 양성”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 스마트전기과는 2021년 국가기술자격 3회 시험에서 기사 및 산업기사 6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전기산업기사에는 김정우, 안유진, 전경준, 최연재 4명의 학생이, 산업안전기사·산업안전산업기사는 김태훈, 김종찬 학생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스마트전기과는 전기기능사를 비롯한 자격 취득률 100%, 취업률 80%로 매년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탄탄한 교수진으로 취업교육을 통해 서부경남은 물론 전국으로 취업지역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스마트전기과는 미래성장동력학과로 선정되어 2022학년도에는 기존 전문기술과정을 하이테크과정으로 개편해 만 39세 이하 2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4년제 대학의 2년 이상 수료자를 대상으로 하는 고숙련, 전기산업기사 이상 자격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연 8천여 건의 전기화재 발생으로 안전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늘어남에 따라, 빅데이터·AI 기반의 전기안전 및 전기설비 특성화학과로 개편을 한다. 기존의 전기설비와 시스템제어 기술에 덧붙여 태양광발전설비, 신재생에너지계통운영, 스마트그리드 등 4차산업 기술을 선도할 현장실무 중심의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김성삼 스마트전기과 학과장은 “학생 개개인의 눈높이에 맞춘 자격, 전기실무교육을 통해 기업에서 인정받는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으니 자격취득과 전문기술을 배워 취업하고자 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진주폴리텍대학 정규과정인 2022학년도 하이테크과정 및 전문기술과정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두 과정 모두 주간1년 과정으로 진행되며, 내년 2월 11일까지 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전문기술과정은 만15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입학문의는 진주캠퍼스 홈페이지(jinju.kopo.ac.kr) 또는 전화(055-760-2222)로 가능하다. 정웅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