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회장 한기웅)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한우곰탕 900개(500만 원 상당)를 21일 상평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한우곰탕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심리적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홀로 어르신과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가정 300여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경림 상평동장은 “추운 겨울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의 기부로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 더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게 돼 대단히 감사하다”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다 함께 행복한 상평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덕현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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