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교직원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100여명 참석 급식 시식회
조리 배식 급식 토식 등 급식운영 전반 모니터링
조리 배식 급식 토식 등 급식운영 전반 모니터링
3월 2일 신진주 역세권에 개교 예정인 은하수초등학교(교장 이병만)가 24일 맛있고 안전한 급식을 위한 시식회를 열며 개교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시식회에서는 진주교육지원청 안형준 학생건강과장, 김성춘 행정지원과장 등 진주교육지원청 관계자, 은하수초등학교 직원, 유·초등 학부모 32명 등 100여명이 참석해 비빔밥을 시식했다.
시식 후에는 급식 시설 점검, 음식의 조리 상태, 영양 성분, 보완할 점 등을 평가했다. 은하수초등학교 급식실은 신진주 역세권 내 신설 학교인 만큼 최신식 조리 시설과 위생적인 조리 공간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조리원들도 능률적인 조리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어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급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김미옥 영양교사는 “급식실 구축 전에는 걱정이 많았으나 정상가동되는 것을 보니 이제야 마음이 놓인다”며 “월 2회 다채롭데이(채식 급식의 날)를 운영하는 등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모두 만족하는 급식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만 은하수초 초대 교장은 “3월 2일 개학과 동시에 교육과정 운영, 급식, 방과후, 돌봄 등 모든 교육활동들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주말에도 출근하며 개학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웅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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