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민 정책토론 제안에 조규일 “자격없는 분이랑 안해”
한기민 정책토론 제안에 조규일 “자격없는 분이랑 안해”
  • 정웅교 기자
  • 승인 2022.05.02 15: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 후보 “진주시장 자질과 저책미래비전 검증 토론하자”
조 후보 “순수한 의도서 벗어나…토론 자격 상실이라 생각”
조규일 국민의힘 진주시장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 상대인 한기민 예비후보의 정책토론 제안에 “정책토론 자격을 상실한 분이랑은 토론하지 않는다.”며 거절했다. 사진은 (왼쪽) 조 후보가 2일 정책 공약 발표 기자회견장에서 정책 토론 제안을 거절하는 모습.(오른쪽) 한 후보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조 후보에게 정책 제안하자고 제안하는 모습.
조규일 국민의힘 진주시장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 상대인 한기민 예비후보의 정책토론 제안에 “정책토론 자격을 상실한 분이랑은 토론하지 않는다.”며 거절했다. 사진은 (왼쪽) 조 후보가 2일 정책 공약 발표 기자회견장에서 정책 토론 제안을 거절하는 모습.(오른쪽) 한 후보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조 후보에게 정책 토론하자고 제안하는 모습.

한기민 국민의힘 진주시장 예비후보가 2일 당내 경선 상대인 조규일 예비후보에게 정책토론을 제안했지만, 조 후보는 “정책토론 자격을 상실한 분이랑은 토론하지 않는다.”며 거절했다.

한 후보는 이날 오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직자로서의 자질과 정책 미래 비전 검증을 위한 토론을 하자”고 조 후보에게 제안했다.

이어 “TV 토론이 아니면 유튜브나 다른 매체를 이용한 어떠한 형태의 토론이라도 좋다.”며 “정책 토론을 통해 상호 간의 공직자로서의 정책, 미래 비전을 검증받자.”고 덧붙였다.

이 같은 제안에 조 후보는 이날 오후 정책 공약 발표 기자회견장에서 “순수한 의도로 한다면 얼마든지 환영하지만, 제가 생각했을 때 정책 토론 자격을 상실했다고 생각한다.”며 거부했다.

한편, 한 후보는 출마 선언 이후 여러 차례 기자회견을 통해 조 후보의 시정 비판과 서울 아파트 소유에 대해 비판한 바 있으며 이후 조 후보는 한 후보의 비판 해명에 나서는 등 경선을 앞두고 네거티브 공방을 펼친 바 있다. 정웅교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진주대로 988, 4층 (칠암동)
  • 대표전화 : 055-743-8000
  • 팩스 : 055-748-14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선효
  • 법인명 : 주식회사 경남미디어
  • 제호 : 경남미디어
  • 등록번호 : 경남 아 02393
  • 등록일 : 2018-09-19
  • 발행일 : 2018-11-11
  • 발행인 : 황인태
  • 편집인 : 황인태
  • 경남미디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미디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7481400@daum.net
ND소프트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선효 055-743-8000 7438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