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국민의힘 진주시장 에비후보가 출산, 어린이, 청소년, 청년을 위한 6·1 지방선거 첫 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조 후보는 2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아이 키우기 관련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이 공약 발표는 조 후보의 시장 재선 도전 선언 기자회견에서 밝힌 공약사업 중 일부가 구체적으로 나타난 내용이다. 조 후보의 공약은 △열린 시정 △지역경제 △문화·예술·관광 △아이 키우기 △복지 △도시 건설 △농업 등 총 7개 분야 95개이다.
조 후보는 “공약사업의 기본 방향은 민선 7기 추진사업들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신규사업을 추가해 진주시 미래 100년 먹거리를 창출하는 것이다.”며 “이번 첫 번째 공약 발표에서 ‘아이 키우기’ 분야에 대한 공약 사업을 발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키우기 분야에서는 △출산 △어린이 △청소년 △청년을 포함해 공약하고자 한다.”고 덧붙엿다.
그러면서 조 후보는 △출산율 제고를 위해 임신 난임 대상자에 대한 시비 지원, 임신축하금 50만 원·산후조리비 50만 원 지급 등을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어린이 보육 지원을 위해서는 어린이집 연장 보육아동 간식비 지원, 어린이집 통학차량 운행기록장치 설치비 돌봄센터 및 국곡립 어린이집 확충 등을 공약했다.
△청소년을 위해서는 경남 E스포츠 상설 경기장 건립, 동부 시립 도서관과 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등을 공약했다.
△청년 지원을 위해서는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 추진, 청년 창업 사관학교 유치, 상평산단 휴폐업 공장을 활용한 청년 창업 공간 조성 등을 공약했다. 정웅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