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민 국민의힘 진주시장 예비후보가 지방선거 공약을 발표하며 일자리와 미래먹거리 창출을 시정 최고 목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3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약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한 후보는 “진주시의 1인당 지역경제 총생산액이 경남 시군 중 17위에 처한 현실에 ‘일자리와 미래먹거리 창출’을 시정의 최고 목표로 삼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후보는 구체적인 방법으로 △향토기업 육성과 출항 인사 기업인의 역내 투자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증대 △진주의 자원을 ‘소득 창출형’으로 탈바꿈 △경사도 및 고도제한 등 제반 규제를 법적 테두리 내에서 최대한 완화 △구도심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제반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시청 내 기업 민원 해결을 위한 특별기구를 신설해 기업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시청 내 근무 분위기를 역동적으로 바꿔 공무원이 지역 발전의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진취적인 공무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끝으로 “이렇게 일자리와 먹거리가 확충되면 인구는 자연히 증가할 것이며 인구와 소득 증가에 따라 모든 분야의 문제점이 쉽게 처리되고 자연스레 진주시민의 삶의 질은 향상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정웅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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