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진주지역 기초의원·광역의원 물갈이
6.1 지방선거 진주지역 기초의원·광역의원 물갈이
  • 정웅교 기자
  • 승인 2022.05.13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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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원 4명 중 2명 불출마…1석 늘어 총 5개 선거구
시의원 21명 중 11명 도의원 출마·불출마·경선탈락
진주지역 기초의원·광역의원 출마자.
진주지역 기초의원·광역의원 출마자.

6월 1일 치러질 지방선거에서 진주지역 기초의원·광역의원이 대폭 물갈이된다.

선거구 획정에 따라 이번 진주지역에서 광역의원(경남도의원) 5석과 기초의원(진주시의원) 22석(비례포함)에 오르기 위해 현역 의원들이 정당 공천심사를 신청했지만 대부분 배제되거나 불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새로운 인물들이 나타나면서 의회에 누가 입성하게 될지 관심이다.

13일 중앙선관위·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경남도당 등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 진주지역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등 공직후보자를 공개했다.

현 진주지역 도의원인 국민의힘 김진부·유계현, 더불어민주당 성연석, 무소속 장규석 중 김진부·유계현 도의원이 이번 지방선거 후보자 이름에 올랐다. 장규석 의원은 국민의힘 소속으로 공천심사를 신청했지만 컷오프 당하면서 이번 지방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했다. 성연석 의원도 이번 지방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했다.

진주시의원은 현역 의원 21명(비례포함) 중 10명이 이번 지방선거 시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이상영·정인후·김경숙(비례) 의원은 일찍이 불출마를 선언했으며 윤갑수·제상희·허정림·김시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밀려 후보자 명단에 오르지 못했다. 박성도·조현신·정재욱 의원은 이번 도의원에 출마를 선언했다. 서은애 의원도 도의원 출마를 염두했지만, 이번 지방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

현역 의원들이 대부분 불출마에 경선 후보에 밀려 출마하지 않게 되자 새로운 인물들이 후보자 명단에 오르면서 대거 물갈이가 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도의원 진주 1선거구(문산읍, 내동면, 정촌면, 금곡면, 충무공동)에는 더불어민주당 이동섭 전 더불어민주당 진주갑 지방자치위원장과 국민의힘 정재욱 진주시의원이 대결하게 된다.

진주 2선거구(명석면, 대평면, 수곡면, 이현동, 판문동, 평거동, 신안동)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준부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운영위원, 국민의힘 박성도 진주시의원과 녹색당 이정옥 경남녹색당(준) 공동운영위원장이 대결할 것으로 전망된다.

진주 3선거구(천전동, 성북동, 가호동)에는 국민의힘 조현신 진주시의원, 정의당 김용국 정의당 진주지역위원장이 대결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공석이다.

진주 4선거구(진성면, 일반성면, 이반성면, 사봉면, 지수면, 금산면, 상대동, 하대동, 상평동) 에는 국민의힘 유계현 후보만 명단에 올랐다. 더불어민주당, 소수정당, 무소속 등에서는 현재 후보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진주 5선거구(대곡면, 집현면, 미천면, 초장동, 중앙동, 상봉동)에는 더불어민주당 노정민 초장발전협의회장과 국민의힘 김진부 현 경남도의원이 대결할 것으로 전망된다.

진주시의원 가 선거구(문산읍, 내동면, 정촌면, 금곡면, 충무공동 3인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재식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보통신특별위원회 부위원장과 국민의힘 가)번호 국민의힘 경남도당 부위원장 나)번호 강묘영 진주시의원, 진보당 전옥희 후보가 대결하게 된다.

나 선거구(명석면, 대평면, 수곡면, 이현동 판문동 2인선거구)에는 전종현 )더불어민주당 진주시갑 대학생위원장, 국민의힘 가)번호 신현국 국민의힘 진주시갑 청년위원회 위원장, 나)번호 구자경 전 진주시의원이 대결하게 된다.

다 선거구(평거동 신안동 2인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이규섭 유튜브 이규섭TV 대표, 국민의힘 가)번호 황진선 진주시의원, 나)번호 최미선 사회복지법인 진양복지재단 대표, 정의당 이영실 전 경남도의원이 대결하게 된다.

라 선거구(천정동, 성북동, 가호동 3인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윤성관 진주시의원, 국민의힘 가)번호 김형석 전 진주시 상인연합회 회장, 나)번호 박미경 전 대통령선거 국책자문위원회 지방자치 특보단장, 진보당 류재수 진주시의원이 대결하게 된다.

마 선거구(진성면, 일반성면, 이반성면, 사봉면, 지수면, 금산면 2인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철홍 진주시의원, 국민의힘 가)번호 최민국 전 한국국제대학교 총학생회장, 나)번호 정용학 전 국회의원(김재경) 비서관, 무소속 박금자 진주시의원이 대결하게 된다.

바 선거구(하대동 상대동 상평동 3인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최지원 불어민주당 진주시을 지역위원회 대학생위원장, 국민의힘 가)번호 오경훈 강민국의원실 선임비서관, 나)번호 임기향 진주시의원, 다)번호 권순미 진주청년회의소 부인회장, 무소속 하삼봉 전 진주시배드민턴연합회 럭키클럽 회장이 대결하게 된다.

사 선거구(대곡면, 집현면, 미천면, 초장동 2인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서정인 진주시의원, 국민의힘 가)번호 최신용 진주시재향군인회장, 나)번호 강갑중 전 진주시의원, 무소속 이현욱 진주시의원이 대결하게 된다.

아 선거구(중앙동, 상봉동 2인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진수 진주청소전문 대표, 국민의힘 가)번호 백승흥 진주시의원, 나)번호 강진철 강민국국회의원 특별보좌역, 무소속 최외숙 전 상봉동주민자치위원장이 대결하게 된다.

비례대표(3인)에는 더불어민주당 1순위 신서경 2순위 손미영, 국민의힘 1순위 양해영 2순위 최호연 3순위 김남기, 정의당 1순위 정순자이다. 

한편, 선거구 획정에 따라 도의원 진주지역 선거구는 기존 4명이던 도의원이 선거구가 1개 신설됨에 따라 정수가 1명 늘어 총 5명이 된다.

진주시의원은 총 정수가 22명(비례대표 3명)으로 2인 선거구 5개, 3인 선거구 3개로 개편됐다. 이는 21명(비례대표 3명) 2인 선거구 6개, 3인 선거구 2개였던 것이 2인 선거구가 하나 줄고 3인 선거구가 1개 늘어난 것이다. 정웅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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