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등 진주 시내 8개 주요 기관 방문하여 진로탐색활동
산청 덕산고등학교(교장 노오기)는 6월 10일 전교생 67명을 대상으로 진주지역에서 직업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진로 교육의 하나로 이루어진 이날 체험 활동은 모둠별로 관심 있는 직업을 체험하고,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활동에서 학생들은 각자의 진로와 관련하여 진주에 위치한 KBS방송국, 청소년경찰학교, 미술관, 초밥전문점 등 8개소를 방문해 현장을 견학하여 실제적인 체험과 전문가를 만나 사전에 준비한 질문들을 인터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자미술관을 방문한 2학년 박예성 학생은 “평소 미술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해 오고 있는데, 이렇게 미술관에서 하는 일을 가까이에서 보고 궁금했던 것들을 해소하면서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간 느낌이 든다. 앞으로 미술 관련 직업들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아보고 잘 준비하고 싶다”고 말했다.
노오기 교장은 “학생들이 체험하지 못한 다양한 직업에 대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이번 직업 체험활동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설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덕산고는 작년 산청지역의 여러기관들 탐방하여 같은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었고 금년에는 진주지역에서 실시하게 되었다. 신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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