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6일, 7월 8일, 8월 20일 등 3일간 시민-예술인 만남
6월 27일까지 시민 5명 인터넷 등 통해 선착순 신청
6월 27일까지 시민 5명 인터넷 등 통해 선착순 신청
문화예술교육사·정교사 자격을 갖춘 회원으로 구성된 문화예술단체 진주 예술로발견(대표 조유주)는 시민이 예술가를 찾아가 인터뷰하고 기록하는 ‘예술기겅’ 사업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기겅은 진주사투리로 구경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진주문화관광재단 기금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지역 예술인들이 활동하고 있지만, 한눈에 알아보기 어려워 이번 사업을 통해 진주 예술가를 기록하고, 예술가 지도를 만들어 가고자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예술기겅은 오는 7월 6일, 7월 8일, 8월 20일 등 총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진행 내용으로는 시민 5명을 초청해 예술가와 예술에 대한 이야기, 작업에 관한 이야기. 작품을 어떤 생각으로 어떻게 제작해나가고 있는지 등 예술가 인터뷰 기록 및 시민과의 토크를 진행하고 간단한 예술 체험이 진행된다. 기록 영상은 유튜브에 게재될 예정이다.
예술기겅에 참여하는 예술인으로는 이윤자 한국화가(7월 6일), 조현영 목공예(7월 8일), 김동은 서양화가(8월 20일) 등이 참여한다.
아트토크 참여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오는 6월 27일까지 http://m.site.naver.com/0YwUV 등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한국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조유주 예술로발견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시민들은 예술가를 만나고 이야기 나누면서 소통하고, 예술가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작품 활동을 하는지 등 평소에 궁금했던 내용들을 이번 기회에 이야기하면서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웅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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