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문산농협은 11호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일손돕기에는 김주양 농협은행 경남본부장, 김정구 농협은행 진주시지부장, 조규석 문산농협 조합장, 진주대학생연합봉사단(위더스) 등 총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힌남노로 피해를 본 배 과수농가의 낙과 수거 작업을 진행을 비롯해 주변 정리를 도왔다.
조규석 조합장은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농협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검토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문산농협은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 중 태풍으로 피해 신고를 하지 않은 농가는 없는지 배 농가들을 확인 중에 있으며, 피해 입은 농가는 빠르게 복구될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 조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정웅교 기자
저작권자 © 경남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