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27일까지 ‘진주 갤러리 현장에이라운드’
박생광 화백 채색 흐름 이어가기 위해 16번째 개인전
부귀영화 ‘잉어’ 상징하는 작품 등 22점 선보일 예정
박생광 화백 채색 흐름 이어가기 위해 16번째 개인전
부귀영화 ‘잉어’ 상징하는 작품 등 22점 선보일 예정
박영숙 한국화가의 16번째 개인전 ‘채색화의 맥’이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진주 동성동 소재 ‘갤러리 현장에이라운드’에서 개최된다.
박 작가는 주로 그림 속에 목화 꽃을 형상화해 그려 넣는다. 어릴 때 학교를 오가면서 목화 꽃이 필 때면 목화의 애기솜을 따 먹기도 하고 꽃으로 놀이를 한 추억이 커서 그림을 그리면서 목화 꽃을 언제나 그림 속에 녹아들게 했다. 지금은 그런 목화 꽃이 그의 예술을 상징하게 됐다.
이번 16번째 개인전은 박생광 화백의 채색화 맥을 이어가자는 취지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부귀영화를 상징하는 ‘잉어’를 주로 표현한 작품 22점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박 작가는 경남대 미술교육학과, 진주교대 대학원을 나와 현재 경남도미술협회 초대작가, 한국미술협회 진주지부 여성위원장 등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정웅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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