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태권도협회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8회 경남도교육감기 태권도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남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경남태권도협회와 남해군태권도협회가 주관하며 경남도교육청, 남해군, 남해군의회, 남해군체육회가 후원했다.

이번 대회는 경남 태권도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인 대회로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가 참여했으며 겨루기 747명 품새 191명 총 938명 선수들이 경기에 참가했다.

이날 열린 △3인조 단체전에서는 함안호암초등학교가 1위 △남초중학년부 1위는 통영 금빛발차기태권도 △남초고학년A부는 진주 동아대체육관 △여초 중·고학년부 1위는 함안 호암초등학교 △남자중등부 1위는 거제 승리태권도 △남자고등부 1위는 남해군태권도클럽이 가져갔다.

이날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아름다운 보물섬 남해에서 개최되는 제38회 경상남도 교육감기대회를 격려와 힘찬 응원의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축하하며, 도내 학교 학생들이 열심히 수련하여 태권도 보급 발전을 위해 지도자들께서는 전도사 역할을 당부한다.” 전했다.

한규학 경남태권도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선수 여러분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라며, 오늘 이 대회가 태권도의 발전과 태권도인의 화합 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웅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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