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9월 27일 교내 미래관 BLC에서 마산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여기요” 특강배달’을 온·오프라인 동시로 개최했다.

‘“여기요” 특강배달’은 마산대 교수들의 릴레이 특강과 교외 초빙 학습법 특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9월 첫 번째 특강은 토목공학을 전공한 이학은 총장의 ‘타과 교수님의 전공 살짝 엿보기’로 진행됐다.

‘타과 교수님의 전공 살짝 엿보기’는 마산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특강 배달을 위한 요구조사에서 ‘작가 또는 유명인이 들려주는 이야기’와 함께 공동 1위를 차지했으며, 3위는 ‘마음을 움직이는 발표전략’이 차지했다.

이날 특강에서 이학은 총장은 ‘토목공학자가 들려주는 지진 이야기’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자신의 가치관과 생생한 경험담을 학생들에게 들려줘 호응을 얻었다.

이 총장은 “포기하지 않고 실패를 통해 자신의 부족함을 채워가는 노력은 언제나 우리에게 성공이라는 보상을 꼭 해준다”며 “욕망을 갖는 것만으로도 절반은 성공이며 꿈을 가져야한다”는 말로 특강을 마무리했다.

특강에 참석한 학생들은 “우리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이라 색달랐고 과별 특징적인 전공과목 수업을 들을 수 있어 흥미로운 시간이었다. 더불어 총장님께서 진행하셔서 더욱 뜻깊은 특강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은희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학생들의 수요에 맞는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며 다음 릴레이 특강도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정웅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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