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 열어 추진위 구성으로 본격화 시동
김길수 원장 “이번에는 잘 준비해 반드시 지정되게”
김길수 원장 “이번에는 잘 준비해 반드시 지정되게”
진주문화원(원장 김길수)이 ‘김덕명류 학춤’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을 본격 추진한다.
진주문화원은 이사회를 열어 ‘김덕명류 학춤’의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을 위해 추진위원회를 구성·운영하기로 의결했다.
김덕명류 학춤 원보유자 고 학산 김덕명(1924∼2015) 옹 유일한 제자로 알려진 박계현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한량무 보유자 후보) 선생은 진주문화원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덕명류 학춤은 앞서 2016년 진주문화원이 국가무형문화재로 신청해 조건부 가결됐으나 양산시의 이의제기로 보류된 바 있다.
진주문화원은 그러나 양산학춤 유일한 계승자가 박계현 선생이라고 증언한 내용이 공증인가(1999년 6월21일)를 받은바 있어, 김덕명류 학춤의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추진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김길수 원장은 “이번에 진주문화원이 관련 자료를 잘 준비하고 적극적으로 나서 ‘김덕명류 학춤’이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웅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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