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근생)은 10월 5일 합천군민공설운동장에서 2022학년도 교육장기 체육(육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로 인하여 축소 운영되어 오던 지난 대회들의 아쉬움을 달래 주었다.

학교체육의 활성화와 균형 있는 학생들의 체력 향상을 도모하고, 육상종목에서 기량이 있는 학생선수를 조기에 발굴하여 육상종목 선수층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목적을 두었으며,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은 향후 도단위 체육대회 등에 합천군 대표로 참가할 예정으로 하고 있다.

관내 초·중학교 21개교 220여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기로 진행되었으며, 참가 종목은 트랙경기 6종목, 필드경기 4종목에 참여하여 학생들이 가진 저마다의 기량을 발휘하였다.

경기방식은 초등1부, 초등2부, 중학남자부, 중학여자부의 4개부로 나누어 트랙과 필드 경기가 동시에 진행되었다. 현장의 시상대에서 최우수(2명) 트로피를 수여하여 승리의 기쁨이 한층 고조 되었다.

박근생 교육장은 평소 학교체육의 정상화와 선수지도에 애써온 지도교사와 학교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행사가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가꾸고, 함께 배우며 미래를 열어가는 합천시민을 육성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이해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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