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일 설립된 진주행복포럼(대표 한경호)이 지역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하면서 지역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봉사활동도 전개하는 등 정책ㆍ연구ㆍ봉사조직으로 자리잡고 있다.

진주행복포럼은 10월 27일 오후에는 유진상 교수(창원대 교수협의회장, 전 단디연구소장)를 초청하여 지역발전 전략에 대한 1차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진주행복포럼은 앞서 경남도의 부울경 특별연합 폐지와 행정통합 추진에 대해 2차례의 보도자료를 행복포럼 명의로 배포하여 현실성 없는 행정통합은 보여주기식 전시행정이라고 비판하였고 법적 지위가 없는 초광역 경제동맹보다는 오랫 동안 준비해 온 부울경 특별연합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현실성 없는 부울경 행정통합보다는 경남도청 진주환원이 우선이라는 현수막도 진주시내에 게첨하기도 했다.

또한 진주행복포럼은 이러한 대안제시 활동과 병행하여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해 나갈 계획이다.

진주시 사회복지협의회 지역사회봉사단 소속의 행복나눔봉사단으로 등록을 하였고 10월 24일(월) 위촉식 및 교육도 실시하며 11월 5일에는 대곡면에서 현장봉사 활동도 계획 중이다. 봉사조직을 이끌고 있는 노경란 행복나눔봉사단장은 삶의 현장에서 봉사하는 조직으로 역할을 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경호 대표는 출범한지 얼마 되지는 않았으나 앞으로 유등축제의 평가 및 개선방안을 비롯하여 지역현안 등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대안제시를 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웅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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