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은·조현영·이윤자 등 예술인과 시민 5명
아트 토크·체험 운영 등한 영상 제작 완성
“‘진주 예술인’을 직접 만나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작품 활동을 하는지 얘기를 나눠보고 이를 영상으로 남겼어요.” 예술로발견(대표 조유주)은 시민이 예술가를 찾아가 인터뷰하고 기록하는 ‘진주 예술기겅’ 사업을 진행하고 영상제작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이 사업은 진주문화관광재단 기금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지역 예술인들이 활동하고 있지만, 한눈에 알아보기 어려워 이번 사업을 통해 진주 예술가를 기록하고, 예술가 지도를 만들어 가고자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첫 출발로 아트 토크에 선정된 예술가는 청년 목공예가 조현영, 신진 한국화 이윤자, 장애 서양화 김동은 작가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민 5명을 초청해 예술가와 예술에 관한 이야기, 작품 방향성, 어떤 생각으로 어떻게 제작해나가는지 등 인터뷰 기록 및 시민과의 토크를 진행하고 간단한 체험을 운영했다.
예술인들과의 인터뷰는 많은 시민이 볼 수 있도록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은 (https://www.youtube.com/channel/UC1xQ2rC_lMh_atlskUsUaNw)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예술로발견은 진주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이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이 사업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조유주 예술로발견 대표는 “활동하는 진주 예술인들이 많지만, 하나의 기록이 미비해 시민들이 한눈에 알아보기 어렵다는 것을 발견했다.”며 “내년에도 이 사업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술로발견 단체는 문화예술교육사 자격 또는 정교사 자격을 갖추고 있고 문화예술교육사로 이루어진 단체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 하고자 활동하고 있다. 정웅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