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인/기획특집] 이춘덕 도의원 “경남도 농어촌지역 소멸위기 적극 대응을”
[경남인/기획특집] 이춘덕 도의원 “경남도 농어촌지역 소멸위기 적극 대응을”
  • 정웅교 기자
  • 승인 2022.11.04 10: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어촌지역 소멸은 잠재적 위협이 아닌 눈앞의 현실
농어촌지역 의료 사각지대 해소 위한 보건의료 정책 필요

이춘덕 도의원(비례, 국민의힘, 농해양수산위원회)이 인구감소로 소멸위기를 겪고 있는 농어촌지역의 해결방법을 조속히 창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의원은 9월 27일 제39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국 107개 시·군·구 중 89곳이 인구감소 지역이며, 이 가운데 경남이 11곳이 포함되어있다고 지적하면서, 경남도의 대응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첫 번째로 농어촌지역의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경남도의 적극적인 보건의료 정책이 필요하다면서, 도시와 농어촌 간의 의료서비스의 접근성 격차는 농어촌지역 주민의 건강과 직결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보건복지부의 ‘2021년 의료취약지 모니터링 연구 결과’에 따르면 경남 18개 시·군 중 11개 지역이 의료취약지역이다.

두 번째는 비수도권 인구의 수도권 집중을 막기 위한 조치로 농어촌지역에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하고 정주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도시로 향하는 청년들이 새로운 인생 사이클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다양한 산업을 유치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농어촌지역의 소멸은 잠재적 위협이 아닌, 우리 눈앞의 현실이 되었다.”면서, “농어촌지역에 사람이 아이를 낳고 기르고 싶은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경남도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웅교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진주대로 988, 4층 (칠암동)
  • 대표전화 : 055-743-8000
  • 팩스 : 055-748-14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선효
  • 법인명 : 주식회사 경남미디어
  • 제호 : 경남미디어
  • 등록번호 : 경남 아 02393
  • 등록일 : 2018-09-19
  • 발행일 : 2018-11-11
  • 발행인 : 황인태
  • 편집인 : 황인태
  • 경남미디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미디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7481400@daum.net
ND소프트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선효 055-743-8000 7438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