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인] 거제대 재학생·졸업생 변화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 총력_허정석 거제대 총장
[경남인] 거제대 재학생·졸업생 변화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 총력_허정석 거제대 총장
  • 정웅교 기자
  • 승인 2022.11.04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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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신문서 조사한 최근 9년 평균 취업률 전국 4위 달성
학령인구 감소·코로나로 변해가는 교육환경에 대비해야 유지 가능

앞으로 학생 개인별 온라인 학습할 수 있는 여건 마련 노력
비대면 원격수업환경 활용해 학생 역량펼칠 수 있도록 할 것

외국인 유학생 취업·거주 지원…다양한 지원책 제공할 계획
인구 유지·유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구축 효과 기대

“학생중심으로 탈바꿈해 거제시민의 지역대학 자리매김할 것”

허정석 거제대학교 총장은 재학생과 졸업생이 변화에 대응하고,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자기주도적·융복합적 사고를 가진 전문적인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대학 전반을 혁신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허 총장은 1990년 개교 이래 33년차의 지역 유일의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서의 지역사회 맞춤형 정주 인력양성을 위해 사회적 책임과 역할이 확실한 전국 몇 안되는 우수 전문대학이라고 소개했다. 또, 산학관 협력체계가 상호보완적으로 매우 강력하게 구성되어 있어 거제대학의 취업률이 우수하고, 양질의 취업처로 구성되어 있다보니 유지취업률 또한 우수하다고 자랑했다. 거제대는 최근 한국대학신문 조사 결과 최근 9년 평균 취업률이 전국 4위를 달성한 바 있다.

허 총장은 높은 취업률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학령인구 감소, 코로나19로 변해가는 교육현장 환경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가 강조한다.

“앞으로 사회에 필요한 지식을 포함해 맞춤식으로 교육이 필요하다. 여기에 더 나아가 ‘개인 맞춤식 교육’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학생 모두에게 똑같은 강의를 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마다 교과과정이 각기 달라야 한다. 지금은 강의실에서 일방향으로 교육하고 있지만, 교수법의 기술적인 발전으로 충분히 학생 개인별로 온라인 학습을 할 수 있는 수준으로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 허 총장은 이런 맞춤형 교육이 거제대에서는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1000여 명의 재학생을 보유한 거제대에서는 가능하다는 것이다. 허 총장은 거제대만의 특성을 잘 살린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한다면 고등학생의 선택을 한 몸에 받는 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허 총장은 맞춤식 교육현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최근 3년간 진행됐던 비대면 원격수업환경을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총장은 “모든 대학이 처해진 환경이 비슷하지만, 우리 대학 또한 최근 3년간 비대면 원경수업환경이 매우 고도화되었다. 플립러닝환경은 물론 메타버스 환경에서 원격으로 수업진행이 가능하고, 양질의 온라인 컨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모든 기반시설이 구축되어 있다. 이제부터는 이러한 환경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 교육이 동반되어야 할 것이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학생들이 다양하게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거제대는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지원도 이어오고 있어 향후 인구 유입·유지 등 선순환 구조 구축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거제대는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뿌리과정을 운영하고 있고, 이 뿌리과정 학과에서 기량검증시험에 합격하고 졸업하면 E-7비자(특정활동비자, 취업비자)를 취득하게 된다. 또,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선정을 통해 거제대학교를 졸업하는 외국인 유학생 및 기졸업자는 자격 심사를 거쳐 5년 동안 해당 지역 거주와 취업의 조건으로 새롭게 F-2 비자 취득이 가능하게 된다. 또, 배우자의 경우도 F-1 비자를 취득해 지역의 거주와 취업이 모두 가능하게 된다. 허 총장은 지역산업체-지역대학-지자체의 긴밀한 상호 연계를 통해 우수 외국인의 지역 정착을 장려하고 생활 인구 확대와 경제활동의 촉진을 통해 인구 유지 및 유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구축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거제대는 앞으로 외국인 전문 인력이 지역민과 서로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한국어 및 문화 교육, 통번역 서비스, 생활고충 상담 등 지자체와 지역대학은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할 계획이다.

허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전국의 대학들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재단(덕부학원)과 함께 젊고 활기찬 대학으로 모든 분야에서 새롭게 출발하고자 한다.”며 “교육과정, 캠퍼스환경 등 대학 전반을 학생중심으로 탈바꿈하고 대학의 새로운 비전체계와 같이 실용교육으로 직업교육의 세계적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거제시민을 위한 거제시민의 지역대학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평생교육 강화 등 전문대의 정체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한 총장으로 기억되고 싶다.”며 앞으로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허정석 거제대 총장.
허정석 거제대 총장.

다음은 허정석 거제대학교 총장과의 대담내용이다.

▲먼저 거제대학교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거제대학교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설명 부탁한다.

-우리대학은 1990년 개교 이래 33년차의 지역 유일의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서의 지역사회 맞춤형 정주 인력양성을 위해 사회적 책임과 역할이 확실한 전국 몇 안되는 우수 전문대학이라고 자부하고 있다. 지역대학이라는 용어를 쓸 때, 거제대가 전국에서 가장 정확한 의미의 지역대학일 것이라고 확신한다. 거제대가 가야 할 길은 단순히 학생 교육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교육 수요까지 맞추는 것이다. 학령자원을 가르치는 역할도 있지만, 시민에 대한 평생교육도 책임지는 일도 거제대의 역할이다.

▲거제대학교에는 주로 어떤 학과들이 있는지 설명 부탁한다.

-거제지역은 전세계 최고의 조선해양산업체(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가 2개나 자리잡고 있은 만큼, 그에 따른 공학계열(기계, 조선해양, 전기)과 지역사회 맞춤형 학과인 사회복지, 유아교육 그리고 자연과학계열의 간호학과, 조리제빵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허 총장이 거제대학교를 바라봤을 때 가장 자랑하고 싶은 것들이 무엇이 있나.

-지역사회에서 거제대학의 역할이 매우 크다. 그만큼 산학관 협력체계가 상호보완적으로 매우 강력하게 구성되어 있다. 이에 따라 거제대학교의 취업률이 매우 우수하고, 양질의 취업처로 구성되어 있다보니 유지취업률 또한 매우 우수하다. 최근 한국대학신문 조사 결과 최근 9년 평균 취업률이 전국 4위를 달성한 바 있다. 보건계열 대학이 순위권을 석권하는 상황에 비추면 전국 TOP으로 볼 수 있다.

▲거제대학교로 입학하는 학생들의 양질 취업처를 확보하기 위해 산학협력 활동 강화를 하고 있는 것이 있나.

-조선기자재산업 중심의 특성화고 연계 선취업후진학 프로그램 등 산학협력 체계가 갖추어져 있고, 산학협력중점교원을 활용한 다양한 산학활동은 물론 LINC+사업에 이은 LINC3.0 국가재정지원사업을 통해 체계적인 산학활동이 지원되고 있으며, 대학의 기본적인 교육과정 개발에서부터 산학협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제는 산학협력이 아니라 ‘교수학습산학공동체’를 조직하고자 한다. 학교에 있는 교수들이 디자인하고, 산업계 현장에 있는 분들이 실제로 가르치는 것을 지향한다. 단순한 산학협력이라는 말보다는 교수학습산학공동체라는 말이 지향하는 의미에 더 가깝다고 생각한다.

▲취업률과 관련해 코로나19로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취업도 어려웠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그럼에도 학생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거제대에서는 어떤 역할을 했나.

- 과거 우리대학 공학계열의 경우, 조선산업으로의 취업이 주를 이루었으나, 최근 취업동향을 보면 전국의 대기업으로 취업이 많이 확대되었다.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은 물론 SK하이닉스, SK바이오텍, 삼성전기, 한국선급, 현대위아, 두산중공업, 포스코, 현대로템, LS전선 등 다양한 대기업군의 취업처가 확대됐다.

▲거제하면 조선업이 생각이 많이 든다. 거제대학교에서는 학생들을 조선업을 보내기 위한 인재 육성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 있나.

- 우리대학 공학계열 교육과정에는 조선산업의 기본을 익힐 수 있는 과정이 기본적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전공에 따라 심화과정으로 이어지는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거제대학교는 올해 4월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양성 지원사업(스마트-팩토리 분야)’ 공모에 선정됐다. 분야 설명과 앞으로 어떤 활동을 할 계획인지.

-이 사업은 공과대학이 산업계 수요와 대학특성에 적합하게 공학교육을 스스로 혁신할 수 있도록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86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중 전문대학은 우리대학을 포함한 11개 대학 뿐이다. 우리 대학이 참여한 컨소시엄은 스마트팩토리 분야로 거제도의 주력산업인 조선산업의 스마트야드를 포함한 제조업의 미래인 스마트제조분야에 대응할 수 있는 공학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체계의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거제대는 지난해 AI융합 기술인력 양성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47억 5천만 원 사업비를 확보했다. 어떤 공모였는지와 어떤 활동을 펼치고 있는지, 앞으로 이 사업을 통해 기대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는지 설명을 부탁한다.

-해당 사업은 제조현장 중심 AI융합인재 양성을 통해 주력사업 혁신 및 신산업 창출지원을 위한 공모였다. 거제대학교는 조선산업분야 재직자 및 퇴직자를 대상으로 조선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온·오프라인 교육을 실시 중이며, 조선산업 AI융합을 통해서 산업 혁신 및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이외 소개하고 싶은 공모사업이 있나.

-우리대학은 많은 정부재정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중 최근에 선정된 거제대-고성군 컨소시엄의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은 지난 8월 19일까지 법무부가 공모하고 9월 5일에 4개 광역자치단체 4개와 고성군을 포함한 지역자치단체 2곳이 선정 발표됐다. 이번 사업은 인구 및 생산 인력 감소, 지방 소멸의 위기에 대응하여 외국인 우수 인력에게 일정 기간의 지역 의무 거주 기간(5년) 및 심사를 통해 향후 지역의 영주권까지 발급될 수 있다는 점에서 파격적 조치로 평가되고 있다.

거제대학교는 이미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뿌리과정을 운영하고 있어 외국인 유학생이 뿌리과정 학과에서 기량검증시험에 합격하고 졸업하면 E-7 비자를 취득하게 된다. 이번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선정을 통해 거제대학교를 졸업하는 외국인 유학생 및 기졸업자는 자격 심사를 거쳐 5년 동안 해당 지역 거주와 취업의 조건으로 새롭게 F-2 비자의 취득이 가능하게 된다. 또한 배우자의 경우도 F-1 비자를 취득하여 지역의 거주와 취업이 모두 가능하게 된다.

외국인 전문 인력이 지역민과 서로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한국어 및 문화 교육, 통번역 서비스, 생활고충 상담 등 지자체와 지역 대학은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할 계획이다. 고성군과 거제대학교는 지역산업체-지역대학-지자체의 긴밀한 상호 연계를 통해 우수 외국인의 지역 정착을 장려하고 생활 인구 확대와 경제활동의 촉진을 통해 인구 유지 및 유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구축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거제대는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치매예방관리사 자격교육’을 진행하기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외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교육을 하고 있는 것이 있나.

-거제대학교는 2022년 전국 134개 전문대학중 20여개 대학만이 달성한 정부재정지원사업 3관왕 달성 대학이다. 그중 하나가 HiVE사업이다. HiVE사업은 2019~2021년에는 혁신(3유형)이란 이름으로 추진되었고, 현재는 HiVE사업이란 이름으로 진행중이며, 지역사회 다양한 직종의 재직자 및 경력단절여성, 학교 밖 청소년 등 다양한 지역사회문제를 대응·지원하고 있다. 말씀하신 과정들 또한 HiVE 사업의 많은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거제대 교수진들이 높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 있나.

-‘스마트교수학습교실’이라는 용어로 진정한 온라인 교육이 되려면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교수들의 역량강화를 지원하고자 한다. 결국 온라인 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높은 학습 효과를 얻으려면 기본적으로 자기주도적 학습을 어떻게 가능하게 할 것인지를 고민해야 한다. 이에 대해 교수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자 한다

▲대학 운영 얘기로 돌려보자. 허 총장은 현재 거제대 학생 교육 과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우리대학은 작지만 강한 대학이 아니라, 작고 강한 대학이다. 작은 대학이라 모든 분야에서의 혁신이 빠르고 용이하다. 학령인구가 줄어들면서 전문대학이 가야 할 길은 오히려 분명해졌고, 구성원들 또한 일사분란하게 단합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다.

특히 앞으로 사회에 필요한 지식을 포함해 맞춤식으로 교육이 필요하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개인 맞춤식 교육’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학생 모두에게 똑같은 강의를 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마다 교과과정이 각기 달라야 한다. 지금은 강의실에서 일방향으로 교육하고 있지만, 교수법의 기술적인 발전으로 충분히 학생 개인별로 온라인 학습을 할 수 있는 수준으로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 이에 우리대학은 전체 1000명 정도밖에 안 되는 조그만 학교다. 개인 맞춤형 교육이 충분히 가능한 대학이라는 의미다. 거제대만의 특성을 잘 살린 교육과정을 개발한다면 고등학생의 선택을 한 몸에 받는 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코로나19 등으로 교육현장 환경이 변해가고 있다. 학생들의 학업을 보장하기 위해 대학에서는 어떤 역할을 하고 있나.

-모든 대학들의 처해진 환경이 비슷하지만, 우리대학 또한 최근 3년간 비대면 원격수업환경이 매우 고도화 되었다. 플립러닝환경은 물론 매타버스 환경에서 원격으로 수업진행이 가능하고, 양질의 온라인 컨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모든 기반시설들이 구축되어 있다. 이제 이러한 환경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 교육이 동반되어야 할 것이다.

▲허 총장은 임기 중 거제대를 어떤 학교로 만들어 가고 싶나.

-올해 4월에 거제대학은 재단이 변경되었다.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전국의 대학들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재단(덕부학원)과 함께 젊고 활기찬 대학으로 모든분야에서 새롭게 출발하고자 한다. 교육과정, 캠퍼스환경 등 대학 전반을 학생중심으로 탈바꿈하려 한다. 대학의 새로운 비전체계와 같이 실용교육으로 직업교육의 세계적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거제시민을 위한 거제시민의 지역대학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개인적인 얘기로 좁혀보자. 허 총장은 올해 취임했다. 어떤 총장으로 기억되고 싶은가

-전문대에 몸담은 사람으로서, 지방 전문대가 처한 현실은 정말 더 어려운 상황이다. 이런 때일수록 전체 전문대가 위기를 극복할 방법론을 제시하고 공유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각자가 잘하는 것을 알려주고 공유함으로써 전문대 전체가 발전해야 한다. 지금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전문대의 정체성을 뚜렷하게 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평생교육 강화 등 전문대의 정체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한 총장으로 기억되고 싶다.

▲허 총장은 거제대 총장으로 취임하기 전 울산과학대에 있었다. 거제대와는 어떤 인연이 있나.

-前 학교법인인 세영학원의 교육이사를 계속해 왔었고, 따라서 거제대학의 상황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잘 알고 있었다.

▲총장으로 있으면서 어려운 점은 없나.

-우리대학이 국가재정지원사업을 많이 받고 있고, 그에 따라 재학생은 물론 지역사회에까지 수많은 프로그램과 지원을 통해 그 역할과 책무를 다하고 있다. 하지만, 대학의 기본적인 인건비 등 운영비의 경우 등록금 수입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데 학령인구감소에 따른 학생충원률 문제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이다.

▲마지막으로 재학생, 졸업생을 위해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학교법인 덕부학원 거제대학교의 인재상은 “불멸의 생명력으로 새로운 지식과 직무를 연마하여 용기로 껍질을 깨고 세상으로 나아가 삶의 번영을 쟁취하는 인재”이다. 우리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변화에 대응하고,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자기주도적·융복합적 사고를 가진 전문적인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대학 전반을 혁신하고 지원토록 하겠다. 정웅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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