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4년째…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 500세대에 전달할 예정
진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언희)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새마을부녀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고추장(된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4년째를 맞이하는 고추장 나누기 행사는 국산 콩으로 직접 숙성시킨 재래된장, 간장 300통과 함께 관내 다문화 가정 및 어려운 환경에 외롭게 살고 있는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50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언희 부녀회장은 "부녀회의 작은 성의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매년 하는 행사지만 올해는 특히 진심을 갖고 고추장과 된장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정웅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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