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관계자-학부모-작은학교 활성화 TF위원 등 참석
관내 작은학교 현황과 사례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 나눠
관내 작은학교 현황과 사례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 나눠
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세권)은 11월 28일 하동군 작은학교 활성화를 위한 작은학교 성장 이야기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작은학교 현황을 공유하고 사례를 나누는 자리에 의미를 가지며, 작은학교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의견 수렴과 지역 맞춤형 정책 발굴을 위함이다.
이 자리에는 관내 학생수 60명 이하 학교 관리자, 교사, 학부모 및 작은학교 활성화 TF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고, 하동 관내 작은학교의 현황과 사례를 나누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작은학교 성장 이야기 토론회는 △샌드아트 동영상 상영 △작은학교 지원 정책 안내 △작은학교 성장 나눔 △작은학교 희망 만들기(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고령화와 인구 감소의 영향을 직격으로 받는 곳, 하동군도 예외는 아니다. 2022년 전교생 60명 이하인 하동 관내 작은학교는 초등학교 12교(75%), 중학교 3교(33%), 고등학교 1교(20%)가 해당되며, 갈수록 작은학교의 비율은 높아질 전망이다.
박세권 교육장은 “토론회를 통해 제안받은 내용들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반영할 부분은 적극적으로 반영해 하동교육의 미래가 더욱 밝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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