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고 사랑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우리는 새로운 거제에 대한 굳은 의지와 희망으로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을 함께 이겨냈고, 대한민국과 거제 발전의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시민 여러분과 합심해 문재인 정권이 추진했던 대우조선해양의 불공정 특혜 매각을 막아냈고, 더 나은 거제의 내일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한 한 해였습니다.

이제 우리 거제는 새로운 변화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KTX 남부내륙철도의 조기 착공과 가덕신공항까지 연결, 거가대로 통행료 인하, 대전-통영 고속도로 거제 연장 등 거제 지도를 바꿀 주요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 중입니다.

새해에는 생활 속 다양한 SOC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시민 여러분의 삶 속에 만족감을 더하겠습니다. 또 조선업 이외에 4차 산업, 관광 산업 등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초심 그대로 ‘3巨4國(3일 거제, 4일 국회)’을 실천하며, 시민들과 직접 소통을 통해 크고 작은 목소리 하나하나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오직 거제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변함없는 성원과 격려 부탁드리며, 올 한해를 거제의 대전환을 위한 도약의 발판으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소망합니다.

새해에는 여러분께서 이루고자 하시는 모든 일을 성취하시길 바라며,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계묘년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정웅교 기자 다른기사 보기